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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애플, 밀착 강화…LG TV 이용자, 애플TV+ 3개월 무료

- 내년 2월14일까지 LG TV서 애플TV+ 신규 가입자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애플과 협업을 강화했다. 이번엔 TV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스마트TV 이용자 대상 ‘애플TV플러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이후 출시 스마트TV가 해당된다. LG전자 스마트TV에서 애플TV플러스를 신규 가입하면 된다. 애플TV플러스 서비스를 진행하는 83개국에서 시행한다.

한국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진행한다. LG전자는 애플TV플러스 국내 서비스에 맞춰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전자 정성현 홈엔터테인먼트(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성은 물론이고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와 같은 고품질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LG TV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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