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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증권신고서 제출··· 희망 공모가액 1만700원~1만3700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의 안전장비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총 공모주식 수는 830만2321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1만700원~1만37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137억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7월29일부터 3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를 기준으로 8월5일과 6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중순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1971년 설립돼 국내 안전장비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는 한컴그룹에 합류한 이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을 통한 첨단 안전장비 개발 및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상장을 계기로 우수 인력 확보 및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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