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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마음으로”…코웨이, 주방가전 체험연구 시설 오픈

- 실제 주방 환경 구축…쿠킹클래스 등 진행 예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웨이가 소비자 사용성 검증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2일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는 서울대 연구공원 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 주방가전 연구 개발을 위한 ‘더 키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 키친은 코웨이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주방가전의 체험형 연구 공간이다. 제품을 사용하는 실제 주방 환경으로 구성해 코웨이 주방가전 기능, 사용성, 소비자 감성 품질 등에 대해 분석한다.

코웨이는 이곳에서 서비스 현장 코디 및 임직원을 통해 주방가전 사용성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도 구성해 기존 제품들과 사용성을 연계한 연구를 통해 시너지 창출 및 제품 간 활용성도 높일 방침이다. 향후 더 키친에서 쿠킹클래스 등 고객 체험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환경가전 시장을 넘어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혁신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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