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엘리엇은 법원이 엘리엇이 삼성물산 합병을 막아달라고 제기한 소송을 기각 및 취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3대 주주(지분율 7.12%)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합병에 반대다. 합병비율에 불만을 제기했다. 엘리엇이 낸 소송은 2건이다. 합병 주총 통지 금지 및 결의 금지와 삼성물산의 자사주를 KCC가 매입한 것에 대한 효력 정지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는 엘리엇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 또는 각하했다.
이에 대해 엘리엇은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으나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안이 공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삼성물산 주주 이익에 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엘리엇은 앞으로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안이 성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모든 삼성물산 주주도 동일한 선택을 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시대, ICT 정책은③] 콘텐츠산업 육성 예산, 전체의 0.14%…"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야"
2025-04-20 16:43:07[OTT레이더] '김혜자♥손석구' 현생 초월 로맨스 시작, 넷플릭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2025-04-20 10:27:39[인터뷰] 26만 이용자 입과 귀 돼주는 ‘손짓’...KT수어상담사가 보람 느낀 순간은?
2025-04-20 09:00:00유료방송-FAST 新 협력모델 제안…“통합 에코시스템 구축 필요”
2025-04-19 17:37:27[AI시대, ICT 정책은②] 네트워크 준비지수 5위인데…우리 정부는 준비됐나
2025-04-19 08:00:00[DD퇴근길] 이마트 옆 다이소 옆 이케아…서울 '강동' 격전지로
2025-04-18 17:48:11[툰설툰설] 연애 세포 살리는 로맨스…'입맞추는 사이' vs ‘내일도 출근!’
2025-04-20 14:41:20日 택시단체 "호출서비스 인상적"…카카오모빌리티와 DX 협력 모색
2025-04-20 13:47:00사내맞선·악연…카카오엔터 웹툰 IP 흥행, '바니와 오빠들'도?
2025-04-20 13:44:05네이버, 좌표찍기 알림 공지 시스템 도입…최수연 "이달 내 적용"
2025-04-18 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