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ORPG 출시·테스트 이어져…흥행여부 주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015년 게임업계 야심작들이 1월부터 속속 시험대에 올라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온라인게임 업계의 주된 관심사는 MMORPG가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지 여부에 집중돼 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출시 이전과 이후 MMORPG의 시장 지위가 크게 바뀐 탓이다. LOL 출시 전까지만 해도 MMORPG가 십수년간 온라인게임 시장의 주축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LOL가 PC방 시장 등을 장악한 이후 하락세가 길게 이어졌다.
특히 올해의 경우 MMORPG 신작 출시가 집중돼 있어 시장 전세를 역전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21일 첫 정식 대규모 테스트에 들어간 ‘메이플스토리2’는 이번에 최고 35레벨까지의 주요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규 지역, 미니게임, 대전(PvP)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나만의 의상 제작, 집 만들기 등 전작과 달리 사용자제작콘텐츠 비중이 대폭 늘어 눈길을 끈다. 모바일과 연계해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이뷰(MAVIEW)’ 등 이용자 편의 시스템도 최초 선보인다.
엠플러스소프트(대표 정철화)가 개발한 이 게임은 300여종의 영웅 캐릭터들을 조합해 실시간 전투와 이용자 간 약탈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가 영웅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제작할 수 있는 캐슬을 육성시킬 수 있다. 약탈전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21일 넷마블은 대형 모바일 RPG ‘레이븐’의 출시 일정을 오는 2월말로 공표했다.
‘레이븐’은 넷마블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으로 지난해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콘텐츠가 공개된 바 있다. ‘이야기 모드’, ‘탐험 모드’, ‘레이드 모드’, ‘PVP 모드’, ‘길드’ 등 PC온라인게임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겨 최적화시켰다. 무기별 고유의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레이븐’과 더불어 또 하나의 야심작으로 꼽고 있는 대형 RPG ‘크로노블레이드’는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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