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순액 데이터’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등 데이터 전용 요금제도 위약금을 폐지한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오는 8일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는 기존 데이터 요금제에서 약정요금할인을 없애고 그만큼 요금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월 부담금은 차이가 없다. 약정을 채우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위약금이 없어진 것이 혜택이다. 기존 요금제 가입자도 전환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지난 해 11월 출시한 ‘순액 요금제’를 신규 가입자의 80% 이상이 선택하는 등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고객이 태블릿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레 순액 데이터 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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