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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시계 세계 공략 시동

- G워치R, 내달 유럽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의 스마트시계 세계 시장 도전이 본격화 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11월 유럽에 ‘G워치R’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전선을 넓힌다. 일부 국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판매를 한다.

G워치R은 둥근 디자인이 특징. 외관상 기존 시계와 차이가 없다. 시계줄을 시계 표준인 22mm를 채용해 기존 액세서리들과 호환성을 높였다. 안드로이드 4.3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10mAh다. 방수방진 등급은 IP67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워치R은 시계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에 LG전자의 스마트 기술을 더한 스마트워치”라며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속 출시해 입는(wearable,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워치R은 지난 14일부터 국내 판매 중이다. 가격은 35만2000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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