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3위 회사…매각 불발시 독자생존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팬택은 지난 8월 기업회생작업(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매각이 성사되지 않으면 독자생존을 추진한다.
24일 팬택은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주간사는 삼정회계법인이다. 인수의향서 접수는 오는 10월7일 오후 3시까지다. 접수는 삼정회계법인에서 실시한다.
팬택은 국내 점유율 3위 스마트폰 제조사다. 지속된 자금난으로 지난 3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지난 8월 법정관리를 진행 중이다. 기술력은 인정을 받지만 마케팅에서 뒤쳐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통신사를 통한 제품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공개매각 관련 팬택은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독자생존으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택 공개매각 성사는 불투명하다.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는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휴대폰 업계 경쟁 상황이 녹록치 않다. 전 세계적 경쟁 심화로 후발주자가 안착하기 쉽지 않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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