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3위 회사…매각 불발시 독자생존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팬택은 지난 8월 기업회생작업(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매각이 성사되지 않으면 독자생존을 추진한다.
24일 팬택은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주간사는 삼정회계법인이다. 인수의향서 접수는 오는 10월7일 오후 3시까지다. 접수는 삼정회계법인에서 실시한다.
팬택은 국내 점유율 3위 스마트폰 제조사다. 지속된 자금난으로 지난 3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지난 8월 법정관리를 진행 중이다. 기술력은 인정을 받지만 마케팅에서 뒤쳐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통신사를 통한 제품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공개매각 관련 팬택은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독자생존으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팬택 공개매각 성사는 불투명하다.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는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휴대폰 업계 경쟁 상황이 녹록치 않다. 전 세계적 경쟁 심화로 후발주자가 안착하기 쉽지 않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틱톡 따라잡기"...인스타그램 피드 비율 개편에 사용자 원성
2025-01-20 21:38:16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