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 하성민 대표와 KT 황창규 대표<사진 오른쪽>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앤 부베로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안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일 방한 중인 GSMA 앤 부베로 사무총장은 SK텔레콤과 KT를 방문해 각사 대표와 모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하성민 대표와 하성호 정책협력(CR)전략실장 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산업1실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황창규 대표 외 한훈 경영기획부문장과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등이 배석했다.
GSMA는 전 세계 통신산업협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협회다. 매년 세계 최대 ICT 전시회 및 컨퍼런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주관한다. GSMA 이사회는 GSMA 사무총장과 25개 통신사 경영진으로 꾸려진다. GSMA 사무총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시대 들어 한국의 발언권이 세졌다. SK텔레콤과 KT는 이사회 구성원이다.
SK텔레콤과 GSMA는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함께 여는 국내 첫 GSMA 행사 ‘모바일360 부산’ 행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터넷 사업자 주도 모바일 생태계 변화 가속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GSMA 회원사와 인터넷 사업자 등과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 등을 얘기 나눴다.
KT와 GSMA는 전임 이석채 대표에 이어 황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오는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로 약속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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