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부문대표 조영기)이 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야심작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를 공개했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스페인의 버추얼토이즈에서 개발한 전략 액션 장르로 역할수행게임(RPG), 적진점령(AOS), 총싸움(FPS)게임의 재미를 합친 것이 특징이다. 최대 8인이 팀을 구성해 전장 내 이동 수단과 중립 무기 등을 활용해 상대 진영과 대결을 벌일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이날 넷마블은 연내 e스포츠 프로리그 출범을 알리고 프로게임단 CJ 프로스트 및 블레이즈 소속 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연내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PC방 크래쉬’ 대회를 매월 1회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상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대회 ‘아마추어 리그’를 분기에 한번 씩 개최할 방침이다.
임형준 넷마블 PC온라인 사업본부장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빠른 플레이 패턴을 유지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항시 대회가 준비돼 있고 그런 면으로 활성화를 준비하겠다. CJ E&M 미디어를 통해 자주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2014년 넷마블은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성공을 필두로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으며 파브리시아노 바요(Fabriciano Bayo) 버추얼토이즈 대표는 “자부심을 갖고 개발 중인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를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인 넷마블과 함께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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