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www.freescale.co.kr 지사장 황연호)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스케일의 반도체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미래의 스마트카 라이프를 소개했다.
이날 프리스케일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이동성’, ‘모두에게 더 청정한 세상’, ‘모두를 위한 안전’ 및 ‘운전자 맞춤식 정보를 위한 항상 연결’ 등 네 가지 중요한 추세가 향후 자동차 업계를 움직이는 화두이며 관련 제품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자동차 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안전이 자동차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흥 산업국을 위한 에어백, ABS, TPMS 등 비용효율적인 수동안전 시스템, 선진국을 위한 서라운드뷰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솔루션, 77기가헤르츠(GHz) 레이더 기술 등이 소개됐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이동성’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최신 차량 개발을 위해 원칩 솔루션으로 크기를 줄이고 가격은 대폭 낮춘 1기통 엔진관리 원칩 ‘MM912xx812’과 고집적 원칩‘S12 매그니비’를 선보였다.
인포테인먼트, 그래픽 계기판, 텔레매틱스 등 운전자 정보 시스템을 구현하는 싱글, 듀얼, 쿼드코어 고성능 프로세서 i.MX6 시리즈도 공개됐다. 프리스케일은 상위 10개 자동차 OEM 업체 중 5곳이 프리스케일 i.MX6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디바이스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X6 솔루션은 포드 싱크, GM 온스타, 현대기아차 블루링크 및 UVO 등에 적용되어 있다.
프리스케일 코리아 황연호 사장은 “전장부품의 핵심은 ECU(전자제어장치)이며 이 분야에서는 프리스케일이 어느 반도체 회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며 “자동차 산업에 IT(정보기술)가 급속히 융‧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가 열리고 있고 프리스케일은 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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