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상황을 동영상으로 기록해주는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는 지난 2007년 처음 모습을 보인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다. 시장조사업체인 IRS글로벌의 ‘2012 블랙박스 시장전망’에 따르면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2008년 6만 5000대(130억원)에서 지난해 100만대(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200만대(3800억원)에 달하 것으로 보인다.
팅크웨어 아이나비블랙 G100은 HD급 화질을 지원하고 전방 및 후방 카메라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다. 자동차 앞과 뒤를 모두 촬영할 수 있어 그만큼 정확한 사고 상황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미지 센서는 200만 화소, 시야각은 140도다. 녹화모드는 상시, 충격, 동작, 수동을 지원하고 촬영한 동영상은 AV출력 단자를 통해 간편히 확인이 가능하다.
위성항법장치는(GPS)는 외장형이며 플래시 메모리는 마이크로SD(최대 16GB)를 이용한다. 플래시 메모리가 가득차면 자동으로 최초 동영상이 삭제되며 음성 안내를 통해 현재 상황을 운전자에게 자세히 알려준다. 전원은 시거잭이나 퓨즈박스의 상시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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