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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제7대 협회장 취임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제7대 협회장 취임 [사진 포시에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제7대 협회장 취임 [사진 포시에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포시에스의 박미경 대표가 하이서울기업협회 제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2월 24일 웨스틴 조선(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박미경 대표의 공식 취임식을 진행했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네트워크로, 2024년 기준 1100개가 넘는 하이서울인증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벤처기업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업력, 수출, 고용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서울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미경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들은 AI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협회장은 AI시대의 대응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협회 사업으로 AI 시대에 맞춘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EO와 관리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서울시·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정책 지원 확대 ▲회원사 상생을 위한 복지몰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복지몰을 통해 하이서울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30여 년간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업계를 선도해온 박 협회장은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사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회원사들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AI 시대의 도전을 함께 헤쳐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사 및 협단체 대표, 정부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이서울기업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박미경 신임 협회장은 김진석 전임 회장이 쌓아온 발전의 토대 위에서 협회가 AI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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