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창립이래 사상 최대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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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창립이래 사상 최대 흑자 달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4-16 11:24:30

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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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은 지난 2011년 경영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1997년 회사가 창립한 이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해 사업목표 520억 원을 16% 초과 달성한 매출 604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창립이래 최고 실적인 250억 원과 237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0년 7월 기업개선작업 개시 이후부터 지난 해 말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 중심의 사업강화 및 효율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많은 고객사들이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성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는 경쟁 제품을 이용하고 있던 국민연금공단, 코스콤, 한화그룹 등 총 67개사의 고객을 윈백(WinBack)에 성공하는 등 총 500여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약 2300여 개의 달하는 고객사의 유지보수 부문에서도 수익을 극대화 했다. 이 외에 해외에서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제우스’의 새로운 버전 '제우스 7'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시장점유율 45% 및 매출 480억원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시장에서도 매출 15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개선작업을 조속히 졸업하는 것을 시작으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이후 IPO(기업공개)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이종욱 대표는 “지난해 티맥스소프트가 사상 최대의 흑자를 달성한 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티맥스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기술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으로는 올해 목표인 매출 620억원, 이익 270억원 달성하는 한편 밖으로는 해외사업 강화를 통해 조만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