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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도 ‘빅데이터’ 본격 시동…병렬파일시스템과 결합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토리지 기업 넷앱이 본격적인 빅데이터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넷앱(www.netapp.com/kr 대표 김백수)은 리서치,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과 같은 고대역 어플리케이션에 의해 발생되는 데이터 폭증 및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한 ‘넷앱 E-시리즈’ 플랫폼’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빅데이터 요구 및 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대역폭 및 집적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한 빅데이터 솔루션은 솔루션은 러스터(Lustre) 및 퀀텀사의 스토어넥스트(Quantum StorNext) 병렬 파일 시스템과 통합돼 고대역폭의 고객 니즈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러스터를 위한 넷앱 HPC 솔루션(NetApp High Performance Computing Solution for Lustre)’은 효율적인 확장 대역폭 및 밀도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져 리서치나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에 대을 해결해준다.

특히 이 솔루션은 러스터 파일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결과 도출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컴퓨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

또한 초당 30GB 쓰기로 데이터 병목현상을 없애주며, 랙 단위당 디스크 드라이브 성능을 최대화시켜 전력 및 냉각,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표된‘넷앱 사이즈믹 프로세싱 솔루션(NetApp Seismic Processing Solution)’은 엄청난 프로세싱 운영에 의해 발생되는 빅데이터에 접속을 원활하게 해주는 를솔루션이다.

넷앱 E-시리즈 플랫폼은 업계 표준 40U 랙 하나 당 1.8P페타바이트(PB)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퀀텀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과 함께 고대역의 거대한 프로세싱 운영을 관리해주며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넷앱 고성능컴퓨팅(HPC) 부문 브렌든 하우 부사장은 “이번 빅데이터 솔루션은 주요 업계의 증가하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이미 증명된 솔루션
”이라며 이를 통해 결과 도출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리스크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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