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시기는 미정…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 진저브래드 탑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폰의 표준 ‘넥서스투( Nexus Two)’<사진>를 만들고 있다는 관측이 국내외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폰 ‘넥서스투’를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빠르면 8일 미국 현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넥서스투’는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생산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치 않았다. 하지만 ‘넥서스투’에 대한 소식은 미국 IT 전문지 기즈모도를 비롯 해외 언론들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도 삼성전자가 구글의 ‘넥서스투’를 담당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로는 구글이 첫 자체 브랜드 스마트폰 ‘넥서스원’ 개발 당시에도 삼성전자에 먼저 제안을 했던 것을 들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는 표준을 보여주기 위해 HTC와 ‘넥서스원’을 만든 바 있다. HTC가 제조를 맡기 전 구글은 삼성전자에 먼저 협력을 제안했었다. 하지만 당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대한 뚜렷한 전략을 세우지 못해 판단을 보류했고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넥서스투’는 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1.2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5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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