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울트 필드(ULT FIELD) 3’를 24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소니의 오디오 서브 브랜드 ‘ULT POWER SOUND’의 신제품으로, 기존 XB 시리즈 대비 향상된 베이스 사운드 구현이 특징이다.
니 제품은 기존 ‘ULT FIELD 1’ 대비 크기가 큰 스피커 유닛을 탑재했다. 전면에는 우퍼와 트위터로 구성된 2웨이 드라이버를 적용했으며, 양측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저음 출력이 강화됐다. 스피커 유닛은 상단 방향으로 배치됐다. ‘ULT’ 버튼을 통해 베이스 강화 모드와 일반 모드 간 전환이 가능하다. 두 대를 연결해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페어링 기능도 지원한다.
무게는 약 1.2kg이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기본 제공된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은 IP66/67 등급 방진·방수 기능과 충격 방지 구조를 갖췄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3종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제품은 소니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및 기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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