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템]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10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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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10N’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17 10:13: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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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노이즈 캔슬링 입문자를 위한 최적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C710N’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WF-C710N은 전작 WF-C700N 대비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각각의 이어버드에 외부 소음을 감지하는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했다. 이어버드를 한 번 터치하면 노이즈 캔슬링 모드와 주변 사운드 모드를 전환할 수 있고, 앱과 연동하면 사용자가 자주 가는 장소에 맞춰 자동으로 사운드 모드를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의 독자적인 5mm 드라이버 유닛과 손실된 원음을 복원하는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DSEE) 기술을 지원한다. 취향에 따라 맞춤형 사운드 체크가 가능한 이퀄라이저 세팅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8.5 시간 연속 재생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0시간 동안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5분만 충전해도 60분 동안 재생된다는 것.

WF-C710N은 속이 비치는 글래스 블루와 핑크, 화이트와 블랙의 총 4종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F-C710N은 소니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사운드는 물론, 감각적인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입문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WF-C710N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음악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