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보기 위한 인파들로 가득하다. 현장에서는 발표 2시간 전부터 끝없는 인파가 전시장 앞을 가득 메우고 있어, 하늘을 찌르는 엔비디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6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젠슨 황 CEO의 CES 기조연설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현장에서는 젠슨 황 CEO가 발표할 내용에 대한 관심도가 치솟는 모습이다. 참관객은 기조연설이 시작되는 2~3시간 이전부터 행사 장소를 가득 메우고 끝없이 줄지어서 있다. 엔비디아가 AI 구현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향후 AI 시대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와 함께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팅의 통합 등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코멘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팅 기술로, 기존 컴퓨터로 수백, 수천년이 걸리는 연산을 수 초내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미래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가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 '젯슨 토르'를 출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젠슨 황 CEO가 기조연설 무대에 실제 로봇을 선보일지도 큰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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