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이런 기분이네요.”
우승 소감을 묻는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e스포츠)의 목이 메었다. 박도현은 “데뷔 첫 결승전, 두 번째 세 번째 결승전 모두 다른 선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서 어떤 기분인지 했다”며 “통쾌하기도 하고 나에 대한 의심 등을 걷어내고 증명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 한국 리그 ‘2024 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우승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한화생명이 LCK 우승을 차지한 건 2018년 리브랜딩 이후 처음이다.
박도현 역시 자신의 첫 LCK 우승을 거뒀다. 그는 2020년 한화생명에 몸을 담았으나,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리그 우승,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섰다. 그러나 2022년 한화생명으로 돌아와 재차 도전한 LCK 우승컵과는 좀처럼 연을 맺지 못했다. 당장 지난 스프링 시즌엔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고배를 마셨다.
박도현은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같이 열심히 해준 팀원들과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한화생명 사무국 분들께 감사함을 많이 느낀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오랜 팀 동료인 ‘도란’ 최현준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화생명은 한국 1시드(seed)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박도현은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을 때 좋은 기억이 많다. 오랜만에 롤드컵에 가는데,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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