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지난 9년간 회사 성장 역사와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당근은 ‘2024 당근 테크 밋업’을 오는 10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프론트엔드 ▲서버 ▲데이터/머신러닝 ▲플랫폼을 주제로 총 4개 트랙과 28개 발표가 이어진다.
총 34명 당근 엔지니어가 연사로 참여해 ‘우리 동네 어디까지 좁아지는거에요?’, ‘당근 채팅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까?’, ‘지역 기반으로 중고거래 검색을 샤딩하라’, ‘당근알바 초기 엔지니어링 전략:빠르게, 빠르게, 더 빠르게’ 등 트랙별 기술과 성장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일까지 당근 홈페이지 내 테크 밋업 참가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대 1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창훈 당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테크 밋업은 그동안 구성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외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당근의 기술 혁신과 정보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당근이 마주할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 이를 통해 얻게 될 경험을 IT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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