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는 자사의 보안 운영체제(OS) ‘포티OS’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자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유니버셜 SASE’ 솔루션을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포티넷은 단일-벤더 SASE가 사용자 및 디바이스의 중요 리소스 및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유연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러 벤더의 SASE 기능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OS 기능 및 관리 콘솔을 제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의 유니버셜 SASE는 기존의 단일-벤더 SASE를 발전시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일관된 정책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구축 환경과 기능에 걸쳐 원활한 통합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양방향 방화벽, SD-WAN, 보안 웹 게이트웨이, 암호화/복호화, ZTNA를 포함한 전체 SASE 스택은 포티OS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모든 에지(Edge)에 일관된 네트워킹, 보안, 정책 관리를 제공한다. 침입방지시스템(IPS), 도메인네임서버(DNS) 필터링, 인터넷주소(URL) 필터링, 안티-멀웨어, 샌드박싱 등과 같은 포티가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강화된다.
포티넷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켄 지(Ken Xie)는 “포티OS는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또는 포티넷 클라우드 환경 어디에서나 방화벽,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보안 웹 게이트웨이, 암호화/복호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모든 SASE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OS”라며 “단일 콘솔을 통해 30개 이상의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티넷은 캠퍼스 및 지사에 SASE 풀스택을 제공하는 ‘포티게이트 120G SASE’ 어플라이언스도 발표했다. 자사의 특허받은 포티ASIC SP5(보안 프로세서 5)를 기반으로 업계 평균보다 6배나 빠른 3기가비트퍼세컨드(Gbps)의 속도로 보안소켓계층(SSL) 검사와 암호화된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 기능을 갖췄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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