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단일 벤더 SASE 부문의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서 챌린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단일 벤더 SASE 부문 매직 쿼드런트는 이번이 첫 발표다. 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포티넷은 실행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인정받아 카토(Cato) 네트웍스, 버사(Versa) 네트웍스와 함께 챌린저로 선정됐다.
포티넷은 이번 챌린저 선정이 가트너로부터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의 통합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일관된 보안 ▲우수한 사용자 경험 ▲간편란 라이선싱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등의 자사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따.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의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은 전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포괄적인 보안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통합하고 있다. 통합 관리와 간편한 라이선싱을 통해 고객들은 포인트 제품들을 손쉽게 통합하고, 운영비용(OpEx) 모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트너 조사에서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유일하다. 시스코, 포스포인트가 비저너리, VM웨어와 주니퍼네트웍스가 니치 플레이어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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