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운영을 간소화하는 시규 서비스 ‘SD-WAN을 위한 언더레이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와 ‘SD-WAN을 위한 서비스형 오버레이’를 28일 발표했다.
SD-WAN을 위한 언더레이 성능 모니터링 서비스는 수백개에 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 전체의 언더레이 성능에 대한 중앙 집중화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D-WAN 서비스와 관련된 인터넷 회선 상태 및 성능을 보다 쉽게 분류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팀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빠르게 정의하고 운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함께 선보인 SD-WAN을 위한 서비스형 오버레이는 기술적 전문성과 예산이 부족한 조직을 위해 설계됐다. 자체 호스팅이나 전용 허브가 필요 없기 떄문에 수분 내에 신속한 구축과 원활한 네트워크간 상호 연결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호스팅 서빗으니 ‘포티클라우드’를 통해 설정 및 관리를 제공한다.
이 접근방식은 구축 시간과 관련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호스팅 및 관리 비용을 덜어준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포티넷은 서비스형 오버레이를 도입하면 리소스가 부족한 조직도 성능 저하나 예산 초과 없이 효과적인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의 새로운 서비스는 리소스가 부족한 조직이 SD-WAN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SD-WAN 네트워크 설정, 구성, 유지 관리, 실행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포티넷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2개 신규 서비스는 2023년 3분기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추가 기능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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