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회사 로옴이 드라이브 기술 및 전동화 솔루션 업체인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로부터 '2022 올해의 공급자(Supplier of the Year)'의 파트너링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전 세계 약 1만7000개사에 이르는 비테스코의 서플라이어 중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6개사가 본 어워드를 수상했다.
울프람 하르나크 로옴 사장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수한 품질, 첨단 제품의 안정 공급, 신뢰성의 높은 서비스 제공 등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전기차용 파워 일렉트로닉스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1300억엔 규모 실리콘카바이드(SiC) 파워 디바이스 장기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비테스코는 2024년부터 로옴의 SiC 칩을 탑재한 첨단 인버터 납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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