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 회사 솔라프론티어의 일본 쿠니토미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12일 로옴은 오는 10월 해당 공장을 취득하고 향후 회사의 주력 생산거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로옴은 “자동차나 산업기기 시장에서는 환경 부하의 저감,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동화 중심으로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파워 반도체 및 아날로그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객에 대한 안정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실리콘카바이드(SiC) 파워 반도체 기반으로 회사의 생산능력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부 부지 및 건물은 솔라프론티어에서 사업장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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