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자사 제품을 교체해주는 수해 지역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6월과 7월에 걸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는 많은 지역에 피해를 주었다. 특히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충북 청주시·괴산군,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등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
이에 마이크로닉스는 해당 지역 내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자사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곳에 이어 추가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했다.
수해 지역 제품 교환 서비스는 마이크로닉스 브랜드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기간이 남은 경우 1:1 교환이 이뤄지며 보증 종료된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가 자사 신제품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닉스는 침수 피해 지역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일반적으로 침수손상 관련 건은 보증에서 제외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 복귀가 가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체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 마이크로닉스는 피해지역 내 소비자가 PC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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