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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브이로그용 카메라 ‘파워샷 V10’ 발표

캐논, 브이로그용 카메라 ‘파워샷 V10’ [사진=캐논]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브이로그 입문용으로 최적화된 신제품 카메라 ‘파워샷 V10’을 지난 11일 공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파워샷 V10’은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사진·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사이즈는 63.4x90mm크기와 약 211g의 초경량 무게를 실현했다.

또한, ▲빌트인 스탠드 ▲2.0형 틸트 LCD를 탑재해 별도 삼각대나 셀카봉 등 액세서리 없이 단독 사용해도 핸드헬드 촬영이나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UVC·UAC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웹캠으로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파워샷 V10’은 최신 영상 처리 엔진인 디직 X(DIGIC X)를 탑재해 4K UHD 30/24p, FHD 60/30/24p의 고화질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시 35mm 환산으로 약 19mm의 초점거리를 지원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고성능 마이크를 탑재했다. 저노이즈·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부드럽고 깨끗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1.0형 CMOS 센서로 1,520만 화소의 저노이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캐논 EOS 시스템의 노하우가 축적된 ▲매끄러운 피부 표현 ▲화이트 밸런스 조절 ▲촬영 환경에 따른 색상 표현 등 탁월한 색상 표현 기능도 주요 특장점이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엄지 손가락 하나로 터치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사이즈 ▲동영상 AF 방식 ▲디지털 줌(최대 3배율) ▲14종 색상 필터와 색조 등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은 제품 하단 중앙에 위치한 Q 세트 버튼을 활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진은 렌즈 하단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가능하다. 터치 LCD 화면으로 포커스를 설정할 수도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사진·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작고 간편한 만능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신제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브이로그 촬영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파워샷 V10’은 오는 6월 중순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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