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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웨이트타임, 실시간 군중분석 협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은 군중 인텔리전스 분석 기업 웨이트타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퀀텀의 통합 영상관제 플랫폼(USP)에 캡처 및 저장된 영상 감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웨이트타임의 크라우드 인텔리전스가 활용된다.

퀀텀의 USP는 높은 복원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하드웨어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수만대의 카메라를 연결해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퀀텀이 인증한 ‘웨이트타임 AI 소프트웨어’는 쉽게 USP에 설치 및 실행된다. 군중 행동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와 과거 분석을 제공, 운영 담당자에게 군중의 움직임과 밀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에게는 장소 탐색 및 대기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USP는 웨이트타임을 비롯한 분석 애플리케이션(앱)을 함께 사용해 단일 인프라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앱을 관리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텀 춘생 탄(Choon-Seng Tan) 영상 관제 부문 총괄 이사는 “영상 감시 데이터는 보안 및 손실 방지 외에도 비즈니스 운영 및 가치 창출을 위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퀀텀은 여러 개별 서버를 하나의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통합해 녹화 및 분석 인프라를 간소화한다”고 말했다.

웨이트타임 잭 클리마(Zack Klima)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트타임은 매일 새로운 기능과 정확도 향상을 통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퀀텀의 USP는 웨이트타임과 같은 AI 분석 앱을 포함해 여러 물리적 보안 앱을 단일 통합 인프라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 결합 솔루션은 조직이 행사장이나 대형 시설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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