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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2년 호남 사이버쉴드 성과공유회 개최

왼쪽 KISA 김도균 혁신경영단장과 관계자
왼쪽 KISA 김도균 혁신경영단장과 관계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역대학의 정보보안 인재 양성 및 협력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2년 호남 사이버쉴드’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호남 사이버쉴드는 제한적 학습 환경을 보유한 지역대학과 정보보안 전문인력·예산투자 여력이 부족한 협력기업 간 사이버보안 분야 동반성장의 일환이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12명(6개 대학교)과 호남지역에 있는 협력기업 11개가 지난 1월부터 10달간 참여했다.

KISA는 참여 학생의 정보보안 역량 및 수준 점검을 통해 맞춤형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협력 기업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실무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 학생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정보보안 역량을 키우고 협력기업은 보안점검 및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개선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인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KISA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대학과 협력기업이 함께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활동상을 시상했다.

KISA 김도균 혁신경영단장은 “KISA가 가진 정보보안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대학과 협력기업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이버보안 분야 동반성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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