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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클라우드포씨,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클라우드포씨(Cloud4C)와 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고 투 마켓(Go to Market, 이하 GTM)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및 아세안 지역에서 공동 GTM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인센티브 및 전문가 조직(CoE)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포씨 영업 및 엔지니어 인력을 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 및 솔루션 교육을 제공, 클라우드포씨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MSP 파트너로서 국내·외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 스리다르 피나퓨레디(Sridhar Pinnapureddy)는 “클라우드포씨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MSP 파트너로서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십 노하우와 인공지능옵스(AIOps) 기반 자체 자동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핵심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추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협업에서도 잠재적인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진출 확대 계획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톱 3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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