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엠게임에 따르면 배틀스티드는 지난 11일 얼리엑세스에서 정식서비스로 전환된 바 있다. 이에 이용자는 기존에 유료(2만6000원)였던 게임을 무료 서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엠게임이 개발한 배틀스티드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들의 전투를 그린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이다. 우주 화성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각 나라 군수 기업이 전투게임을 펼치는 것이 게임 속 기본 배경이다.
먼저 인공지능 상대 연습전 모드는 큰 틀에서 보면 점령지를 점령해 점령 게이지를 획득하는 점령전 모드와 같다. 하지만 기존 점령전 모드와 달리, 상대 팀이 인공지능(AI) 팀으로 구성돼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다른 이용자와 게임을 함께 할 수도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경쟁전 모드는 시즌별로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입장 허가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입장 가능한 전투모드다. 상대 팀과 대결을 통해 ‘랭킹 점수’를 쌓아 시즌 랭킹을 올릴 수 있다. 시즌이 종료할 때까지 다른 이용자와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자신의 랭킹으로 쟁취할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엠게임 측 설명이다.
인스턴스 레벨은 전투마다 1레벨 기체로 시작해 전투 때 성장하지만, 전투가 종료되면 성장 레벨이 초기화되는 시스템이다. 기체 레벨이 3의 배수 레벨이 될 때마다 업그레이드된 파츠를 장착하게 되며, 그에 따른 전투 수치가 증가하고 고레벨이 되면 기존 스킬이 강화된다.
개발진에 따르면 레벨업된 기체 강화는 외형적으로 1레벨과 고레벨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전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기체 레벨과 전장 상황에 따라 전투 전략을 다양하게 세울 수 있다.
이용자는 7종 이상 기체 가운데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는 기체를 선택해 전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특정한 지역에서 언제든 기체 변경이 가능하다. 각 기체는 저마다 고유한 성격의 기본적인 무기와 함께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을 보유해 전장 상황에 맞는 기체를 선택하고 컨트롤하는 전투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정식서비스 이후 더욱 강력한 기체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엠게임은 “기존 스팀 얼리 엑세스 서비스를 진행하며 이용자 피드백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부족한 콘텐츠를 추가, 보완했다”면서 “그 외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정식 출시를 준비했기에 이용자가 느끼는 만족감과 재미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