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92억원 규모 롯데하이마트 쇼핑몰 리뉴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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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92억원 규모 롯데하이마트 쇼핑몰 리뉴얼 맡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8 14:49:06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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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플래티어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래티어와 롯데정보통신은 프론트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별화된 고객경험(CX)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뉴얼될 쇼핑몰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의 헤드리스(Headless) 커머스 환경으로 구축된다. 헤드리스 커머스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한 개념으로, 개인용컴퓨터(PC), 모바일, 챗봇 등 여러 프론트엔드 개발시 백오피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갖가지 리스크를 분산해 대응할 수 있어 효과적인 플랫폼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는 롯데온,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다수의 롯데 계열사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이번 롯데하이마트의 차세대 이커머스 플랫폼 역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