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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美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RSAC 2022’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RSAC 2022’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8년 연속 참가로, 신규 출시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Transform(탈바꿈시키다)’을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사이버보안 기업 및 전문가 들이 참가해 차세대 사이버보안의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보안 업계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선보인다.

미국 법인 주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지니안 ZTNA의 방향성과 역할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체험관을 운영하며 라이브 데모를 통해 제품의 접근성을 강화,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한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인 지니안 ZTNA는 정보기술(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아키텍처로 통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여러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미국 IT 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ZTNA 시장은 2020년 3억6200만달러(약 4489억원)에서 연평균 35.8% 성장해 2025년에는 16억7400만달러(약 2조801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보안 기술과 통합해 접속자의 신원확인, 내부 인증부터 클라우드 기반까지 관리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니언스 김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미국은 사이버 안보 행정명령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포함하는 사이버 안보 강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완성은 지니안 ZTNA로 가능하며 관련 시장도 대폭 성장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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