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다양한 디지털증거를 한번에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구축이 눈앞에 다가왔다.
바이브컴퍼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전자정부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검찰청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디지털증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85억원이며 바이브컴퍼니 지분은 45%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바이브는 가장 먼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통합 디지털증거 분석 서비스 ▲디지털증거 관리 서비스 ▲통합사건관리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수사 시 기관별로 각각 다른 증거분석 도구를 활용하고 조사관 개개인 역량에 따라 업무 편차가 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전 수사기관 및 조사 감독 기관에서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빅데이터 기반의 증거분석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브는 자사 핵심 AI 기술력을 적용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관세청)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개발(세종시) ▲미래예측 정책지원사업 플랫폼 개발(경제·인문사회연구회) ▲차세대 채권관리시스템(캠코)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조달청) 등 공공기관 플랫폼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다양한 형태 수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객관적 사실을 찾아내는 작업은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대검찰청 지능형 디지털 포렌식 수사 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극네 범죄 정보 분석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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