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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롯데백화점과 메타버스 플랫폼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8 14:43:40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바이브는 롯데백화점 본사에서 롯데백화점과 양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메타버스 커머프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와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는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한 롯데그룹과 현재 디지털트윈 기반 거울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인 바이브가 상호 간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그룹은 자사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공간 기획 및 상품 전시 경험 등을 투입하고, 바이브는 유통사와 소비자간 오프라인 경험에 가까운 쇼핑, 전시 등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실제 사품이나 서비스 등을 온라인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PoC 공동 투자 및 개발 ▲가상 공간 내 전시 콘텐츠 디지털화 및 활용 ▲중·단기 메타버스 사업 추진 등이 있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메타버스 세계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쇼핑과 모임, 비즈니스 등 다양한 실생활로 확대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과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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