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한국 여행지 곳곳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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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한국 여행지 곳곳 알린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07 15:22:51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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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DokeV)’가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나선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도깨비에 메타버스 세상 속 한국 여행을 경험토록 하는 여러 홍보마케팅을 협업할 예정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1’에서 도깨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도깨비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오픈월드와 케이팝(K-Pop) 음악 ‘락스타(ROCKSTAR)’, 한옥, 솟대, 돌담, 해태상, 전통놀이 등 한국적인 요소로 글로벌 이용자 이목을 끌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K-게임 위상이 높다”며 “향후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잠재적인 방한 수요로서 글로벌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