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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도깨비' 김대일 총괄 PD "색다른 게임될 것"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된 펄어비스 신작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 지속되는 양상이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공개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신작 '도깨비(DokeV)'의 게임 오버뷰(Game Overview) 영상이 신작을 기다리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오버뷰 영상에는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와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도깨비'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는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도깨비는 신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렸을 때 봤던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언급하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특징을 잘 조화한다면 색다른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는 "도깨비는 아빠로서 아이와 같이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개발 취지와 함께,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는 도깨비의 액션성에 대해 소개했다. 남 디자이너는 "전투 장면은 펄어비스의 액션 스타일을 담으면서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도깨비들과 함께 적을 공격하면서 재미있게 웃으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펄어비스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Creature-collecting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깨비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수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도깨비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고유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도깨비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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