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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에어, 내년 하반기 출시 ‘유력’

- 내년 상반기 맥북 출하량 15% 줄어들 것…하반기 반등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의 맥북에어가 2022년 2분기 후반 또는 3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프론트페이지테크는 맥북에어가 내년 5월 또는 이후 생산을 시작하고 차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북에어는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인 ‘M2’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M2는 기존 맥북에 적용된 ‘M1’을 발전시킨 고효율 프로세서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 미니LED는 밝기와 색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외에도 USB 4 포트 2개를 갖추고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상반기 동안에는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부품 부족 현상으로 맥북 출하량이 기존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맥북 전체 출하량은 기존 예상보다 최대 1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맥북에어 양산이 시작되고 나면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봤다.

올해 애플은 새 ‘맥북프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맥북에어와 마찬가지로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M1보다 성능이 늘어난 ‘M1X’ 프로세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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