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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도 터치스크린…관련 특허 출원

- 지난 3월에는 터치 키보드 특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최근 맥북 터치스크린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프로토콜은 애플이 미국 특허상표청에 맥북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가락을 가져다 댈 때 화면에 커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맥북에 적용될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처럼 터치를 통해 작동할 수 있다. 프로토콜은 맥북을 비롯해 데스크톱인 아이맥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경우 통상적으로 클릭 횟수가 줄어든다. 이 점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 3월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키보드 특허를 공개하기도 했다. ‘솔리드 스테이트 키보드’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물리 버튼 키보드를 대체한다. 기존 맥북에 적용됐던 ‘터치바’를 키보드 전체에 적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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