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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X 탑재 맥북프로 연내 공개 ‘유력’

- 부품 부족 현상으로 10~11월 지연 가능성도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의 차세대 맥북프로가 올해 안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발송된 블룸버그통신 뉴스 레터에 따르면 애플의 맥북프로가 몇 주 내로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10월~11월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이달 초 디지타임스는 세계적인 반도체 및 부품 부족 현상으로 맥북프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늦어도 11월에는 애플이 맥북프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봤다.

맥북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로 나뉜다. 블룸버그통신은 2종 모두 전작에 탑재됐던 애플 자체 프로세서 ‘M1’보다 업그레이드된 ‘M1X’이 적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LED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백라이트유닛(BLU)용 LED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밝기와 색상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터치바가 제거되고 물리적 기능키가 대신한다. 무선 충전 기능인 ‘맥세이프’를 수행한다.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적용 여부도 제기된다.

한편 애플은 9월14일(미국시간)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이날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을 함께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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