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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네이버 한성숙 대표 증인 채택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근 불거진 직장내 괴롭힘 논란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5일 환경부, 6일 고용노동부 등 주요부처 국정감사 계획서 및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한성숙 대표는 고용노동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노웅래 의원의 요청으로 증인으로 서는 한 대표는 네이버를 둘러싼 직장내 괴롭힘 논란을 비롯해 최근 플랫폼 업계에 요구되고 있는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국감에는 한 대표 외에 권순호 현산 대표, 김규덕 삼성물산 전무 등 총 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8명이 채택됐다. 남영미 스마일게이트 노동자는 IT업계 직장내 갑질, 괴롭힘 건 등으로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선다. 배기영 하림신노조위원장은 노조파괴행위로, 송영섭 금속법률원 변호사는 현대자동차그룹 불법파견 논쟁건으로 참석한다.

당초 환노위 국감 증인·참고인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도 언급이 됐으나, 개인적 일정 등을 고려해 각 분야 대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만 부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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