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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식물섬 조성 나선 까닭은?

- 수자원 보호 생물종 공존 효과 기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식물섬 조성에 나섰다. 왜 일까.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충남 아산 가락바위 저수지에 6개 식물섬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총 3만5000제곱미터(㎡) 규모다. 하류인 곡교천 수질 향상을 위해서다. 다양한 생물 친환경 서식지 역할을 할 것도 기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수지 산책로도 새단장했다.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송천 글로벌인프라총괄 전무는 “식물섬 조성으로 가락바위 저수지는 수변 공원 역할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각종 동식물을 보고 함께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 학습장으로서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자연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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