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민·관 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3차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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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민·관 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3차 정례회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7-08 17:12:40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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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8일 민·관 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산업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그간 협의체 정례회의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공유가 이뤄졌다. 또 보안기업 시큐어링크가 최근 랜섬웨어 동향 및 대응방안 주제 발표를 진행, 중소기업 랜섬웨어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소기업의 경우 랜섬웨어 대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 정부와 정보보호 산업계가 함께 정보보호 제품 체험판 등 솔루션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지원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도 논의됐다.

회의에 참여한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 지원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인식강화 등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 윤두식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가 산업 기반의 위협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보호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보안산업의 미래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