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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상반기 앱스토어 매출 415억달러…전년비 22.1%↑

- 구글플레이 매출 234억달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가 애플 앱스토어의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매출 추정치를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6월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앱스토어 세계 매출은 415억달러(약 46조원)이라고 밝혔다.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포함해 인앱 결제와 구독 등을 모두 합산한 결과다. 전년동기 340억달러(약 38조원)에 비해 22.1% 늘었다.

올해 상반기 구글의 ‘구글플레이’ 매출은 234억달러(약 26조원)였다. 전년동기 180억달러(약 20조원)에서 30% 늘었다. 앱스토어의 매출이 구글플레이보다 1.8배 앞섰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매출을 모두 추정하면 649억달러(약 73조원) 다. 전년동기 520억달러(약 58조원) 보다 24.8% 올랐다.

한편 앱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한 앱은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었다. 틱톡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모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는 올해 상반기 틱톡의 매출이 9억20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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