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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에어컨 경쟁 시동…LG전자, '휘센 타워' 공개

- 6년 만에 디자인 교체…출고가 400만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2021년 에어컨 경쟁 시동을 걸었다. 신제품을 선보였다. 6년 만에 스탠드형 에어컨 디자인을 변경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휘센 타워’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군은 17종이다. 출고가는 400만원부터 620만원까지다.

스탠드형 에어컨 디자인을 바꿨다. 바람 배출구 노출을 줄였다. 초고가 에어컨 ‘LG시그니처 에어컨’ 디자인을 적용했다. 원과 직선을 강조했다. 오브제컬랙션 제품도 판매한다.

4X 집중 냉방을 갖췄다. 팬을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했다. 공간 분리 냉방을 지원한다. 1개 에어컨으로 공간을 나눠 냉방을 할 수 있다.

5단계 청정관리를 채용했다. ▲필터 클린봇 ▲항균 극세필터 ▲CAC 인증 공기청정 ▲자동건조 ▲99.99%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 등이다.

인체감지센서를 내장했다. 1시간 동안 사람이 없으면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소모품 교체 시기 등도 알려준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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