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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웹툰·마케팅 플랫폼 신사업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웹툰과 마케팅 플랫폼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웹툰 사업은 다음 달 중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등 자사 지식재산(IP)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웹툰화 작업을 추진하고 IP 기반 게임 제작도 진행한다.

게임 기반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사업도 목표했다. 자사 전쟁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운영하면서 얻은 빅데이터 처리, 활용 등에 대한 노하우가 사업 기반이다. 내부에서 운용하는 마케팅 플랫폼은 갖췄다. 여기에 기존 게임들을 인수해 2022년까지 1000만명 이상으로 월간 이용자를 끌어올린 뒤 외부에도 공개, 마케팅 플랫폼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그간 쌓은 역량들을 다른 콘텐츠 제작자들과 나누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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