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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확실하네…조이시티, ‘차세대 전략’ 장르로 세계 겨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지난 3일 온라인 신작 발표를 통해 출시 예정인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 중 4종이 전략 시뮬레이션게임(SLG)이다. 조이시티는 SLG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국내 최고 노하우를 확보한 회사다. 이 같은 뚝심이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공개된 신작은 유명 지식재산(IP) 게임 3종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엔드리스워’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와 자체 ▲‘프로젝트M’ ▲‘프로젝트NEO’ 등이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 사전예약은 오는 15일부터다. 두 게임은 각각 10월과 11월에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원작에 등장하는 장교들을 활용해 자신의 부대를 이끄는 전투가 핵심인 SLG다. 장교들이 보유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병과의 상성 관계를 조합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갖췄다. 이용자는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켜 병력을 양성하고 주변 유저들과 전투 및 외교를 거쳐 연맹을 형성하게 되면, 연맹 단위의 세력 전쟁 등 서버 간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역할수행게임(RPG) 테라를 활용, 차세대 SLG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헥사(육각형) 타일로 구성된 월드맵으로 전략의 수를 다변화했다.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해 이용자와 전투를 펼치거나 던전 콘텐츠에 도전하는 등 RPG 재미요소도 구현했다.

‘프로젝트네오(NEO)’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성장시키는 SLG다. ‘프로젝트M’도 미소녀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투에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 육성 RPG로 개발 중이다. 가까운 미래의 세기말 세계관으로 한 생존경쟁 게임이다.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는 이용자가 격투게임인 킹오브파이터의 주최자가 되는 SLG다.

‘프로젝트NEO’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M’과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도 내년 상반기 중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는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IP인 만큼 다양한 유저분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수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해온 '캐리비안의해적' '건쉽배틀:토탈워페어'를 뛰어 넘는 캐시카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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