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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초기 구매 고객 '버즈플러스' 제공

- 21일 정식 출시...사전 개통 흥행 분위기 이어갈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삼성전자가 21일 정식 출시하는 갤럭시노트20 초기 구매 대상자들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간다.

2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초기 구매 혜택으로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메모프린터 '네모닉 미니' ▲스마트폰 보험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등 4가지 중 1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기간 및 대상은 최초통화일이 8월21일부터 31일까지인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이다. 최초통화 3일 후부터 신청 가능하다.

갤럭시노트20 정식 출시 후 이달 안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전 구매자와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갤럭시버즈라이브(19만8000원)가 갤럭시버즈플러스(17만9300원)로 바뀐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초기 구매혜택은 사전예약 혜택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구매 고객에게 ▲무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중 하나를 제공했다. 동시에 갤럭시워치3 30%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했다.

삼성전자는 "초기 구매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초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사전구매 기간이 끝난 후 첫날 개통량은 역대 최다 수준인 25만8000여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10 첫날 개통량보다 10% 더 많은 수준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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