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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네트웍스, ‘기업 맞춤형 CDN 도입 방안’ 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기업 고객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CDN) 운영 환경에 맞춘 CDN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대표적인 CDN 서비스 유형 ▲멀티 CDN ▲관리형 CDN ▲직접 제작 방식(DIY) CDN 등을 소개했다.

멀티 CDN은 대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 및 방송사 등 높은 콘텐츠 전송 품질과 다운타임 없는 가동 시간이 필요한 기업이 활용하는 유형이다. 하나의 CDN만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중단 및 속도 저하 문제를 최소화한다.

관리형 CDN은 전문 CDN 기업으로부터 서비스받아 고품질의 CDN 전송 성능을 활용하는 유형이다. 인프라와 콘텐츠에 대한 제어 권한이 적다는 단점이 있으나 콘텐츠 자원 할당, CDN 서비스 제공 및 보고를 위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형이다.

DIY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보다 잘 제어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과 확장성 및 성능도 보장하는 유형이다. 필요로 하는 기능만 활용하기에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하지만 기업 내부적으로 운영 인적 자원, 기술 및 네트워크 관리 비용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로 할 수 있다.

이형근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은 “기업에 맞는 CDN을 도입하려면 회사 비즈니스 우선순위 및 로드맵의 규모와 같은 여러 요인을 검토해야 한다”며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기업 고객들이 다중 CDN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관리형 CDN을 사용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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